근데 이번 시즌들어 제휴, 시즌권동반할인률 대폭 감소됨 ㅡㅡ 스키장도 망해가는건가

비발디파크 스키강습 스키선생 강사님을 만나 강습용 패찰 (팔에 차는 형식)을 달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근육이 긴장되어 있는 상태라 특히 하체근육을 많이 풀어 주어야 해요. 자칫하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조금 당황스러웠던 것은 초급 슬로프 설질. 강원도쪽 스키장과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 전날 기온이 크게 올라 눈이 많이 녹은데다가 밤 사이 다시 얼어붙어 빙판이 되었어요.

그런데 남편에게 부탁해서 받은 사진에는 암밴드도, 선생님의 조끼도 보이지 않습니다. 강습할 때 했나 싶지만, 영상에도 보이지 않긴 마찬가지네요?? 아들한테 자세히 물어봐야 할 듯요.

지상 평지에서 이루어지는 재미없는 교육이 아니라 page 실전으로 바로 들어가는 교육이라 아이가 스키에 적응하기에 좀 더 좋았던 것 같다.

첫 날 스키 강습 받고 너무 재밌었다며~ 또 타고 싶다고 해서, 다음 날 예약 한 스키강습도 취소 하지 않고 타기로 결정!!

아이레포츠만의 교육방법으로 첫날 스스로 내려오지 못한 아이들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강습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유료강습을 받지 않았을 뿐이지요.

담당 강사님이 스키강습 받는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여 톡으로 수업내용에 관한 피드백도 전달해 주기 때문에 어린이 스키강습도 수업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믿고 맡길 수 있어요.

자격 취득보다는 스스로 터득해서 상급자가 되어 보는데 더 큰 목적이 있습니다.

이것도 렌탈해주는데가 있고 안해주는데가 있지만 스키장 내에서 따로 렌탈을 해준다.

예약환불규정 (최소 시 강사 스케줄 공백이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차등환불이 진행됩니다.)

리프트에서 강사분께서 스키 안전과 기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